2012년 6월 7일 목요일

"그리 아니하실찌라도"의 신앙


6.3.2012—주님의 마음교회

단 3:13-18, 그리 아니하실찌라도의 신앙

[설교듣기]

[성경본문]


단3:13 그러자 느부갓네살 왕이 크게 화를 내며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데려오라고 명령했고, 그들은 왕 앞에 끌려왔습니다.
단3:14 느부갓네살 왕이 물었습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참으로 내 신들을 섬기지 않고 내가 세운 황금 신상에 절하지 않았느냐?
단3:15 지금이라도 준비하고 있다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온갖 악기 소리가 들려 오면 엎드려 내가 세운 신상에 절하여라. 그러나 절하지 않는다면 즉시 너희를 불타는 용광로 속으로 던져 넣겠다. 어느 신이 너희를 내 손에서 구해 낼 수 있겠느냐?”
단3: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시여, 이 일에 대해서는 우리가 왕께 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3:17 만약 우리가 용광로 속에 던져진다 하더라도,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타는 용광로와 왕의 손에서 구해 내실 것입니다.
단3:18 왕이시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해 주지 않으셔도 우리는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않을 것이며, 왕이 세운 황금 신상에도 절하지 않을 것이니 그리 알아 주십시오.”


[설교 요약]

“Even If He Does Not” Faith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느부갓네살 앞에서 자신의 하나님을 증거합니다. 하나님이 뜨거운 용광로에서 구해주실 것을 믿으며, 그리 아니하실 찌라도 왕의 신상에는 절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첫째, 그리 아니하실찌라도의 이 고백은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사랑에서 나왔습니다. First, “Even If He Does Not” faith came from their absolute trust in the Lord.

-세친구의 고백은 불안이나, 어떻게 되도 상관없다는 체념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바램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기로 결정한 사람들이었기에 “그리 아니하실찌라도”의 고백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존재 자체를 기뻐하며, 그분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참다운 기도자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둘째,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고백을 드리는 삶은 열정적인 삶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Secondly, there was a passionate life behind the confession of “even if he does not” faith.

-이들의 고백이 능력있는 역사를 불러오는 힘의 근원은 그들의 삶이 그렇게 뜨거웠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상가운데 살때 결코 낭비하거나 여유 부리지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누구보다 더 열심히 치열하게 삶을 살았고, 그것을 인정받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이 고백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삶을 향한 열정만으로도 살 이유가 충분한 사람들인데 그 삶에 대한 애착마저 버리고 하나님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셋째,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의 고백을 드리는 삶은 소극적인 안전보다, 적극적인 헌신(포기)을 결단한 삶입니다.
Thirdly, the life that confesses “even if He does not” chooses active commitment (submission) rather than passive safety.

-재산이든 명예든 높이 쌓아야, 그리고 오래 가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이들의 고백입니다. 중요한 것은 많이 가졌던 적게 가졌던 하나님의 축복을 사용하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이 세친구는 자신이 오른 사회적 지위나 소유를 자기것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소극적인 안전보다, 모든 것을 내려놓는 적극적인 포기를 통해 하나님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아무리 적고 많든 간에 중요한 것은 주님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단하는 것이 기뻐하시는 성도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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